울산시-고려아연-한국기원, 바둑팀 창단 협약식 개최

입력 2022-11-1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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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지역 바둑문화 발전·저변확대 상호 협력
내달 28일 ‘2022-2023 바둑리그’ 참가 예정
울산시가 고려아연, 한국기원과 17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창단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지역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이번에 창단하는 고려아연 바둑팀 단장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감독에는 울산 출신 박승화 프로 9단이 선임됐다.

바둑팀은 내달 초까지 선수 최종 선발 후 내달 28일부터 시작하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려아연에 감사하다”며 “시도 고려아연 바둑팀을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양재호 사무총장이 이창호 9단의 휘호 바둑판을 김두겸 시장과 박기원 소장에게 전달해 바둑팀 창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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