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아 “2년만에 새 앨범, ‘보아답다’는 말 듣고 싶어” [일문일답]

입력 2022-11-22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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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오늘(22일) 새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로 컴백한다.

‘Forgive Me’는 보아가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앨범 ‘BETTER’(베터)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곡 ‘Forgive Me’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됐다.

보아는 이번 컴백에 대해 “오랜만에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이니 만큼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Forgive Me’에 대해 “오랜만에 사랑 노래에서 떨어진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의지와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잘못된 틀에 프레임 씌워지는 상황들에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담고 싶었다”라며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 트랙을 고르고 멜로디 수정 작업을 거쳐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활동으로 ‘보아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모습 많이 사랑해주시고 ‘Forgive Me’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보아 새 미니앨범 ‘Forgive Me’는 11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이하 보아의 새 미니앨범 ‘Forgive Me’ 관련 일문일답 전문

Q. ‘BETTER’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컴백 소감은?

- 오랜만에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이니 만큼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Forgive Me’를 타이틀 곡으로 고른 이유는?

- 오랜만에 사랑 노래에서 떨어진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의지와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잘못된 틀에 프레임 씌워지는 상황들에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담고 싶었습니다.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 트랙을 고르고 멜로디 수정 작업을 거쳐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Q. 타이틀 곡 ‘Forgive Me’ 무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지.

- 빠른 템포의 음악과 곡 중간의 록 음악 요소에 맞게 날카로우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에 자작곡도 선보이게 됐는데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

- 자작곡을 작업할 때 영감은 사실 정해진 곳에서 받는다기 보다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아요. 노래를 쓰면서 영감을 받을 때도 있는데, 그 당시 봤던 영화나 드라마 에서도 얻는 편이에요.

Q.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중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댄서분들이 서프라이즈로 컴백 축하 케이크와 축하 메세지를 보드에 적어서 전달해줬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Q. 이번 앨범의 최애곡을 꼽는다면?

- 개인적으로 타이틀 곡 ‘Forgive Me’가 가장 애정하는 노래이긴 한데, 마지막 트랙 ‘Hope’라는 곡에도 애착이 많아요. 저 스스로도 작업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던 노래입니다.

Q. 이번 앨범으로 팬들에게 듣고 싶은 말은?

- ‘보아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보아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 오랜만에 돌아온 모습 많이 사랑해주시고 ‘Forgive Me’ 많이 즐겨주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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