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내년 5월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 확정

입력 2022-11-2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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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선수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2일(한국시간) 내년 5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8개국을 확정 발표했다.

21일자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스웨덴, 태국, 잉글랜드, 호주, 중국 등 8개국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LPGA 투어가 주최하고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내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된다. 각 참가국의 상위선수 4명, 총 32명은 2023년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이후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되고, 이때 국가별 최종시드가 부여된다.

2014년 시작돼 격년제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8년 한국 인천에서 열린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내년 투어 일정에 복귀하게 됐다. 사흘째까지는 포볼 매치 플레이를 펼치고 2개 조에서 상위 2팀씩 4강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포섬 매치로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2018년 대회에서는 전인지, 김인경, 박성현, 유소연이 대표선수로 나간 한국이 정상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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