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세계랭킹 2위로…고진영 그대로 4위

입력 2022-11-2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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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51점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1위인 넬리 코다(미국·7.60점)와는 불과 0.09점 차.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W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과 통산 19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타수상, 공동 다승왕 등 개인상 주요부문을 싹쓸이했다. 만 18세였던 2015년 남녀 통틀어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가 가장 최근 1위를 차지한 건 5년 5개월 전인 2017년 6월이 마지막이다.


지난주 2위였던 올해 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리디아 고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고진영(27)은 4위를 유지했다. 이민지(호주)가 5위로 뒤따랐고,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지난주와 같은 각각 8위, 9위에 위치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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