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은은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에 출연한다.

소속사 리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채은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2화에서 ‘신주경’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신주경은 C&C그룹 신승철 회장에 딸로 오만한 ‘금수저’다. 철 없는 캐릭터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인물이다. 부모 품 안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온실 속 화초. 철부지다.

김채은은 보기만 해도 속병 생길 것 같은 신주경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렸다는 관계자 설명. 캐릭터 특유 성격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김채은은 ’서울대작전’, ‘신체모음zip’, ‘내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매력을 펼칠 전망이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2화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