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각각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 횟수가 2번으로 똑같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과 1986년 정상에 올랐고, 프랑스는 1998년과 2018년 왕좌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아르헨티나가 3위, 프랑스가 4위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둔 것도 같다. 토너먼트 성적은 프랑스가 조금 낫다. 16강, 8강, 4강을 승부차기 없이 모두 승리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준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에 승부차기(공식기록은 무승부) 승을 거두는 행운이 따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세 차례 겨뤘는데 아르헨티나가 2승1패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유일한 승리는 4년 전 러시아 대회 16강전으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마지막 승부. 누가 이길까.
‘공은 둥글다’라는 격언이 있는 것처럼 축구는 승부 예측이 가장 어려운 종목에 속한다. 다만 그동안 경기를 치르면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분석업체의 예측은 참고 할만 하다. 스포츠베팅업체의 배당률도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낸다.
15일(한국시간) 결승 대진이 확정된 후 데이터 업체들은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게 전망했다.

그레이스노트 예상.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을 52.79%로 집계해 47.21%의 프랑스보다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데이터 전문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이 전망한 월드컵 우승 확률도 옵타와 비슷한데 53%를 기록한 아르헨티나가 47%의 프랑스보다 더 우승에 가까운 팀이라고 분석했다.
닐슨 산하 데이터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 역시 리오넬 메시의 ‘축구황제 대관식’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을 62%로 꼽은 반면, 프랑스는 38%로 봤다.
아르헨티나는 그레이스노트가 이날 업데이트한 파워랭킹에서도 브라질에 이은 2위로 4위 프랑스보다 2계단 높다.

베팅업체 bet365 대당률.
베팅업체의 판단은 조금 다르다. 미세하게나마 프랑스의 우세를 점친 것.
윌리엄힐은 아르헨티나 9/5(1달러를 걸어 맞히면 원금포함 2.8달러 돌려받는다는 의미), 프랑스 17/10(1달러를 걸어 맞히면 원금포함 2.7달러 돌려받는다는 의미. 배당률이 낮을 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뜻. 즉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본 것), 무승부(연정전 미포함) 2/1의 배당률을 내놨다.
다른 베팅업체 BET365도 아르헨티나 승 2.80배, 프랑스 승 2.75배로 예측해 팽팽했다. 무승부는 3.00배다.
또 다른 베팅업체 bwin은 아르헨티나 승 2.75배, 프랑스 승 2.70배, 무승부 3.0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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