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남구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 전개 등 우수 평가
부산 남구가 243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량실적(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등)과 정성실적(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의 올해 1~10월 실적을 4개 그룹(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상위 10%인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광역지자체 그룹에서 2곳, 자치구에서는 남구를 포함한 7곳, 시·군에서는 15개로 총 2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그룹별 평가 등급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 지원과 더불어 마을버스 외부광고·SNS를 활용한 업소별 소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 전개 등 실적으로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