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선정

입력 2022-12-19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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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2022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 영광군

-특별교부세 1억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 등급)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5~6%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어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물가동향 안내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및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하였다.

또한, 착한가게·착한가격업소(153개소)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여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등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강종만 군수는 “올해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상승률이 6%대를 뛰어넘는 이례적인 고물가 상황에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물가안정 시책이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이 충분한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에 힘입어 전국의 다양한 도시와 견줄 만한 위대한 영광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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