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드라마 ‘슈룹’에서 활약한 최원영 화보를 공개했다.
최원영은 ‘슈룹’에 대해 “모든 캐스팅 , 스탭, 감독님, 모든 사람이 작품을 사랑하고 애쓴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힘들어도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니까. 그걸 리드하는 좋은 선배 배우가 계시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할 수 있어서 남달랐다”고 했다.
최원영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배우다. 최원영은 “옷 엄청 좋아한다. 패션에 관심도 많았고, 가끔 시간이 날 때 내가 내게 좋은 옷을 선물하기도 한다”며 “그거 말고는 취미가 없었다. 운동도 연기를 하기 위해 체력을 가지려 한 거지 재미있고 즐거워서 한 게 아니었다. 포커스는 연기에만 있었다.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최원영은 “유명한 배우가 되어 멋있게 살고 싶어서 배우가 된 게 아니다. 좋은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고, 그 작품을 보며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어떨까’ 같은 생각을 했다 . ‘저 영화 안에 내 모습이 남아서, 누군가 그 모습을 보고 나처럼 영감과 감동을 받는다면 근사하겠다’ 이렇게 단순하고 치기 어린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만 이게 내 핵심이다”라고 이야기햤다.

최원영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