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신규 1명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금 월 40만원)하며 기업당 1명씩 지원받는다.
지원 규모는 5개 기업으로 예비기업 포함 10개 기업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된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면접을 통해 청년을 선발하고, 청년과 매 칭되면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혁신중소기업(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및 강소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건비를 제공하는 상생의 일자리 사업인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