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청
환경법 위반업체 86곳 적발, 과태료 3492만원 부과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가 올해 관내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6곳에 대한 통합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도 점검 결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의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배출업소 총 86곳을 적발하고 사용중지명령,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86곳, 사법처분 19곳, 과태료 3492만원을 부과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상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