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스마트신발 활용 청소년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10억원 확보

입력 2023-01-05 16: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진구청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으로 스마트신발 활용 청소년기 성장·건강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측만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스마트신발과 건강관리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

구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의료버스를 활용해 척추·다리검사를 한 뒤 맞춤형 스마트 학생화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활동정보 데이터를 토대로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은 물론 구 소공인의 신발 납품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