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뜬 맨유 래시퍼드, 홈 8경기 연속골 폭발

입력 2023-01-1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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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퍼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퍼드(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 구장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3부리그의 찰턴 애슬레틱을 3-0으로 꺾었다.

전반 21분 안토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유는 후반 45분과 추가시간 래시퍼드의 연속골로 완승을 마무리 했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래시퍼드는 홈 구장(올드 트래퍼드) 8경기 연속 골로 구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근 20시즌 동안 맨유 선수가 홈에서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래시퍼드가 처음이다.

월드컵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뛰며 3골을 기록한 래시퍼드는 월드컵 휴식기 후 치른 소속팀의 6경기에서 7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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