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간 머리 충돌 막아…독보적 안전성 입증”

입력 2023-01-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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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는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럽, 미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안전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폴스타2의 배터리 보호 시스템 FLLP 기술 구조.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폴스타 2의 배터리 보호 시스템 ‘SPOC 블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안전에 진심인 ‘폴스타2’

이너사이드에어백, 2차 피해 방지
충돌 감지될 때 SPOC블록 등 작동
배터리팩 충격 최소화…승객 보호
운전자 안전 위한 보조시스템 갖춰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도로가 얼면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과 각종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 결빙은 맨눈으로 구별이 어렵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1 교통사고 통계분석 기준에 의하면, 연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916명 중 30.9%는 머리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였고, 부상자 29만1608명 중 28.0%는 목 부위 상해가 원인이었다. 교통사고는 아무리 가벼운 수준이라도 차가 충돌하는 순간 탑승자의 목은 앞으로 쏠리고 다시 뒤로 젖혀지면서 부딪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머리와 목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운전자와 동승자간 충돌 막는다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는 충돌 속도와 충격 방향,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에어백 작동 등이 많은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충돌 시 관성에 의해 운전자나 동승자의 어깨나 좌석에 머리를 부딪치면 치명적인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측면 충돌로 인한 1차 충격 이후 반동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크다.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의 5도어 패스트백 모델인 ‘폴스타 2’는 탑승자를 보호하는 일반적인 에어백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이너 사이드 에어백(Inner-side airbags)을 추가로 탑재해 외부 충격 시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머리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아낸다. 이너 사이드 에어백은 탑승자 보호 및 부상 예방 기능으로 앞좌석 백레스트 안쪽 측면부에 내장되어 있다.


●유럽·미국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2는 2021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Euro NCAP)과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차량 안전도 평가의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폴스타 2는 차량 충돌이 감지될 경우 두 가지 첨단 안전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를 보호하는 ‘SPOC 블록’과 ‘FLLP’ 시스템이다.

‘SPOC(Severe Partial Offset Collision) 블록’은 차량 충돌 시 배터리 팩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로 충격으로 이탈되는 부품이 배터리 팩과 승객 쪽으로 밀려들어가지 않고 차량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 배터리와 차내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 기술이다.

‘FLLP(Front Lower Load Path)’는 전방 하부 하중 설계 구조의 차체 프론트로 전방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해 승객과 배터리 팩을 보호한다.

이 밖에도 폴스타 2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고 사고 위험에 상시 대비하기 위해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차선 유지 기능, 충돌 즉시 제동 기능, 비상등 알림 기능, 운전자 경고 컨트롤 기능과 도로 표지 정보 기능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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