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28개 선정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

한샘이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기에 28개 대리점을 선정했다.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발굴해 우수 대리점으로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아너스클럽 대리점을 선정한다.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등 매출 성과와 대리점 정책 준수 관련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1기에는 6개의 최상위 대리점을 ‘HH1(Hanssem Honors 1)’ 단계로, 우수 대리점 22개를 ‘HH2’ 단계로 총 28개 대리점을 선정했다.

HH1에는 방배대리점(서울 방배동), 현후디자인(서울 서초구), 라이언스(대구 북구), 디자인그룹모두스(전라북도 익산시), 센텀하우스(전라북도 전주시),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충청북도 청주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HH2에는 나린디자인(서울 중랑구), 디앤에스프라자(서울 송파구), 디자인아토(서울 송파구), 더솜씨(서울 마포구), SGK컴퍼니(서울 구로구), 가고파디자인건축(창원시 의창구), 공간사랑대리점(부산 금정구), 이누대리점(부산 연제구), 한샘키친제이대리점(부산 연제구), 더패키지(경기 용인시), 아더스디자인(경기 성남시), 디자인250대리점(경기 오산시), 아이케이디대리점(경기 성남시), 오른대리점(경기 평택시), 리본디자인대리점(경기 수원시), 디자인온 대리점(인천 연수구), 디자인마마(인천 부평구), 신상무(광주광역시 서구), 리더스(광주광역시 북구), 퀸즈(광주광역시 북구), 아이앤디주식회사(대구광역시 동구), 유한회사디자인지니(전북 전주시) 등이 선정됐다.

아너스클럽 선정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우수 대리점을 인증하는 현판과 전용 명함 등을 지급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노무 컨설팅, 종합 건강검진, 중·고·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HH1으로 선정된 방배대리점 정현주 대표는 “직원 육성과 매장 전시·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한샘의 대리점 지원책들을 잘 활용한 것이 핵심”이라며 “인테리어 업체로 시작해 2019년 한샘 대리점으로 전환하고, 2022년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약 900여개 대리점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지난해 한샘 대리점 사업의 가치와 대리점 및 본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왔고, 그 결실이 조금이나마 가시화된 것 같다”며 “대리점 사장님을 운명 공동체로 생각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을 약속하며, 대리점은 한샘이 강조하는 영업 프로세스에 의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