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안돼” 기안84 확 달라져, 코쿤·이주승 ‘기며들기’ (나혼산)

입력 2023-01-19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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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팜유 라인’(전현무·박나래·이장우)을 견제하기 위해 자칭 ‘기라인’을 조직한다. 먼저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로 MT(Membership Training)를 떠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대성리로 향하는 기안84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그동안 먹는 것에 하나가 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 라인을 결성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그 상황이 부러워한다. 여러 번 팜유 라인을 견제할 기라인 욕심을 불태운다. 그리고 드디어 기라인 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대성리로 떠나 기라인 확립에 나선 것.
“좋아하는 걸 향유하는 팜유 라인이 좋은 자극이 됐다”는 기안84는 코드 쿤스트, 이주승과 좋아하는 취향을 공유하고 싶다며 MT 목적을 털어놓는다. 기안84는 ‘불혹84’가 된 만큼 “낮은 자세로 배우는 마음으로”라며 기라인 완성을 위한 이번 MT 각오를 다진다.



대성리로 향하는 길, 기안84가 합류하기 전 단둘이 시간을 보낸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당시처럼 서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 두 사람은 적막을 깨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고, 서로 준비해 온 선물을 수줍게 건네는 등 흡사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법한 ‘어색한 사이’를 자랑한다.

기안84까지 합류해 이번 모임 멤버 일명 기·코·승 조합이 완성된다. 기안84는 기라인 영입을 위해 강압 없고 자유적인 모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을 살뜰히 챙기며 급기야 쌈도 싸주는 ‘과잉 친절’ 을 베푼다.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은 본 적 없는 기안84 친절에 “말투 적응 안 되네”라며 당황하면서도, 기라인 영입을 위해 애쓰는 기안84에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다”며 감탄한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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