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트롯챔피언’ 단독 MC 확정 [공식]

입력 2023-01-26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나선다.

오는 2월 9일(목) 오후 8시 MBC O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챔피언’은 2022년 녹화 방송으로 첫선을 보였던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2023년부터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트롯챔피언’은 매회 테마를 선정, 테마와 관련된 노래로 순위를 정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있는 생방송을 통해 월간 트롯 차트를 선보일 예정. 아울러 기존에 해왔던 선정된 테마에 어울리는 트로트 노래들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특히 생방송으로 재정비를 끝낸 ‘트롯챔피언’은 단독 MC로 장민호를 낙점했다.

장민호는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트롯챔피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부터 ‘사랑 너였니’, ‘풍악을 울려라’까지 트롯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진행 능력까지 입증했던 장민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챔피언’의 단독 MC로 트로트의 숨은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장민호가 보여준 돋보이는 입담과 재치를 눈여겨봤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전환하면서 고민 없이 바로 장민호를 MC로 선택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호만의 색깔을 담아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장민호는 트롯 대선배 가수들과 현재 핫한 젊은 트롯 가수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트롯챔피언’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MC 발탁 이유를 전했다.

장민호와 함께 돌아오는 ‘트롯챔피언’은 둘째 목요일은 생방송으로, 넷째 목요일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다. 오는 2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에 MBC ON에서 2023년 새해 첫 생방송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