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민, 아이들 위한 선행 4년째 이어가 [경륜]

입력 2023-01-26 16: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해민 선수(왼쪽)가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의 정해민(22기 33세 SS) 선수가 아이들을 위한 착한 기부를 4년째 펼치고 있어 화제다.

정해민 선수는 25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해민 선수,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광명시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재, 가방, 신발 등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정해민 선수는 “부모님의 권유로 경륜선수가 된 후 기부를 시작했는데 상대방을 위한 기부가 거듭될수록 오히려 제 마음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며 “오늘 작은 정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고 앞으로도 뜻깊고 의미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8일 결혼을 앞둔 정해민은 24일부터 5주간 190개 국에 동시 방영중인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경륜 대표로 참여했다. ‘피지컬 100’은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추성훈(격투기), 양학선(체조), 윤성빈(스켈레톤)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