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부끄럽지 않은 당당함”…난감 패션도 ‘호이스러워’ [화보]

입력 2023-01-2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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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독보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패션 센스로 무장한 화보를 공개했다.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김호영의 화보는 고유한 오리지널리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들에 관한 ‘디 오리지널’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화보에서 김호영은 파워 숄더 가죽 코트, 데님 스커트와 큼직한 토끼 모자 그리고 컬러 블록 원피스 등 다양한 하이패션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그는 “아주 신나게 촬영했다. 이런 촬영이 나와 잘 맞을 거라는 짐작은 했지만, 기대하고 예상한 것 이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에게 지금까지도 영감을 주고 영향을 끼친 사람은 어머니라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오리지널리티의 자격으로 꼽으며 “누군가 오리지널하다는 것은 한국식 표현으로 치면 바로 ‘찐’이라는 의미 아닐까? 오리지널리티란 결국 내가 보이는 모든 모습이 진짜 나라는 당당함에서 나온다.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고, 뭘 입든, 꾸밈과 거짓됨이 없어서 스스로에게는 물론 세상에도 부끄럽지 않은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호영은 그의 야망에 관한 질문에 “언젠가 내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 되길 바란다. 내 애칭인 ‘호이’, ‘호이스럽다’가 어떤 명사나 형용사의 의미로 쓰일지 기대된다. 최근에 내가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아이콘이 되었는데, 그런 현상은 내가 의도해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다.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나의 야망은 어쩌면 지금 한창 구체화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김호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1월 18일 발행된 ‘더블유 코리아’ 2023년 Vol.2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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