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배달앱 ‘일단시켜’ 누적매출 130억 원 돌파

입력 2023-01-27 16: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대표 배달플랫폼 ‘일단시켜’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주문건수 53만 건, 매출액 131억 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배달앱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월부터 전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개수수료, 광고료, 입점비가 없어 도 전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해 7~12월까지 6개월간 일단시켜를 통해 상위매출을 달성한 50곳을 ‘2022년 하반기 우수가맹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가맹점에게는 △해당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개별쿠폰(30만원 상당) △배달물품(일단 시켜 나무젓가락, 업소당 3000개) △일단시켜 앱 내(內) 배너 게시 및 블로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에도 시·군과 협력해 일단시켜를 통한 도내 소비진 작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는 고정쿠폰에 더해 시·군별 지역행사 및 축제 등을 홍보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도 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일단시켜 우수가맹점 선정 이벤트도 오는 7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용 도 경제국장은 “올해도 도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 소비 진작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춘천)|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