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정의제, 커플이라면서 표정이 왜 이래? (‘진짜가 나타났다!’)

입력 2023-02-2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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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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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백진희, 정의제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 측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백진희(오연두 역)와 정의제(김준하 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백진희와 정의제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줄 알았던 오연두는 투자전문가 김준하와 일반 커플 사이지만, ‘진짜’의 등장과 충격적인 사건을 연달아 겪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최대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다정하게 식사 데이트를 하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의제는 그녀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고, 백진희는 그를 향해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백진희는 국어 문장이 적혀 있는 칠판 앞에서 깜짝 놀란 듯 무언가를 본 뒤 크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정의제는 꽃다발을 든 채 한 곳을 응시한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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