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5호기…계획예방정비 완료, 100% 출력 도달

입력 2023-02-26 16: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북 울진 한울 2,3발전소 전경(오른쪽 두번째 한울5호기).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원전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본격 발전에 돌입했다.

2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5호기는 지난해 11월 1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지난 23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한울5호기는 핵연료교체, 원자로의 스터드 볼트(6개) 교체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로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

또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해수공급펌프 전단에 설치, 해양 이물질 제거)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과 성능인증 등을 받았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울진)|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