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플루티스트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입력 2023-04-2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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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39·쟈스민 최)이 온라인 프라이빗 레슨을 팬 커뮤니티 서비스 ‘팬트리’에서 오픈한다.

팬트리(Fantrie)는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서비스로, 팬이 아니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적인 SNS와 달리 열성 팬들만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셀럽과 팬 사이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다수의 케이팝 스타와 분야별 유명 창작자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채널을 구독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팬과 소통할 수 있으며, 팬들은 불필요한 구매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아티스트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나경의 온라인 프라이빗 레슨은 팬트리와의 합작 프로젝트이다. 플루트 입문자를 위한 교재 ‘최나경의 플루트 교실’을 기반으로 16주 커리큘럼의 온라인 레슨이 진행된다.

구글 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5월 15일 월요일 0시까지 팬트리 내의 ‘최나경의 온라인 프라이빗 레슨’ 채널에 지원서를 작성하는 사람 중 10명이 1기 참여자로 선발된다.

수강생에게는 최나경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매니지먼트 팀의 전담 관리가 제공되며, 정기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 및 최나경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수강 종료 후에는 최나경이 1기 수강생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랭크스토어 백승재대표는 “세계적인 연주자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직접 관리하는 형태의 온라인 클래스를 초보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 기대가 크다. 플루트라는 악기가 좀 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프랭크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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