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동네단위 우수제품 생산·소비 유통채널 구축

입력 2023-05-03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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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최근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진도군

진도군이 최근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진도군

지역브랜드 상품화·택배사 연계 유통 인프라 조성 등 추진
전남 진도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알뜰장터와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국비 6억원 포함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브랜드 상품화, 소상공인 상품 공급망 구축, 택배사 연계 유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온라인 판매처 확대, 인터넷 판매 역량 강화 교육 등 차별화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유통¤판매 체계의 혁신을 통해 우수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농어가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게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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