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인생 최대 위기, “(여자)아이들인데 몰라?” (혜미리예채파)

입력 2023-05-1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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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에 이어 미연이 틀려서는 안 될 문제로 인해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14일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10회에서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퀘스트 도전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지난주에 이어 K팝 N초 지옥 퀘스트가 펼쳐진다. K팝 N초 지옥 퀘스트는 쉽게 표현해 K팝 상식 퀴즈로, 시간 제한이 있다는 게 변수다. 지난주 혜리가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제한 시간 안에 답하지 못해 '사죄 엔딩'으로 진땀을 뺐던 가운데 이날 방탄소년단 관련 문제가 재등장하며 숨 막히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술 더 떠 미연은 본인이 소속된 (여자)아이들 그룹 관련 문제를 놓치며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런 가운데 파트리샤 등 멤버들은 "이거 방송에 나가도 돼?", "내일 집에 갈 수 있는 거예요?"라고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이에 미연은 "어떡해 그럼"이라고 정색한다.

하지만 이내 미연은 "내 노래도 맞히지 못할 거라고 계속 이야기했잖아요"라고 억울함을 드러내 또 한 번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실제로 미연은 "우리 팀 멤버도 생각이 안 나 지금", "(문제만 나오면) 자기 노래도 생각이 안 나"라며 자신의 미래를 예견한 듯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게임 여신 미연이 위기를 맞게 된 사연의 전말이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욕망의 눈치제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캡슐 커피머신, 가습기 등 개인 맞춤형 욕망템이 대거 등장해 멤버들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김채원이 간절히 원했던 좌식 사우나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채원은 '혜미리예채파' 제작진과 나눈 사전 인터뷰 때부터 꼭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좌식 사우나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김채원의 좌식 사우나 획득을 지지해 줬다고.

또 이날 개인 퀘스트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혜리는 97점 노래방을 뽑았지만 종목까지 변경하며 그동안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생수병 세우기에 도전한다.

방송은 14일 저녁 7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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