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5세 연하 사장 딸과 소개팅…직진 대시 (‘토요일은 밥이 좋아’)

입력 2023-05-12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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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종민이 맛집 사장의 직진 대시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13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맛의 대가 백종원이 인정한 모둠 전 맛집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장님을 모셔 인터뷰를 하던 박명수는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 미혼이시냐"라고 질문한다. 사장님은 "사실 저는 사장님 딸이다. 결혼은 아직 안 했다"라고 답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박명수는 자리 건너편에 앉아있는 김종민을 향해 "(우리 종민이) 평상시에 어떻게 생각하셨냐"라고 질문했고 사장님은 "좋다. 코요태 시절부터 팬이었다"라며 수줍게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기도.

전집 사장님과 박명수가 대화를 나누는 그 짧은 틈을 타 김종민은 "저는 45살이다"라며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데. 그 모습에 토밥즈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업무의 유일한 힐링이라고 밝힌 사장님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박명수는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장사하셨으면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다. 얼마나 버셨냐?" 질문했고 사장님은 "20년 동안 20kg가 쪘다. 번 돈이 다 배로 들어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넘치는 예능감과 화려한 말솜씨로 토밥즈 멤버들을 놀라움에 빠트린 사장님을 향해 박명수는 "토밥즈 여섯 번째 멤버가 될 생각 없냐?"라고 즉석 캐스팅 제안을 하기도 한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13일(토) 오후 5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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