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우라와 레즈 대 알힐랄) 경기에서 KoN(콘)과 이동준 감독은 일본인 밴드와 함께 필드에 올라 킥오프 전 사전 축하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 축하공연은 이동준 감독이 작곡한 ‘RSS Rock’과 ‘AFC 공식 앤썸’ 두 곡이 연주되었으며 6만 관중의 환호성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공연을 마친 후 KoN(콘)은 “제 공연활동 중 가장 많은 6만 관중들 앞에서 연주한 경험은 정말 짜릿했다”라며 “이동준 감독님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후 귀국한 KoN(콘)은 올해 발매할 싱글 앨범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동준 음악감독은 8월에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 준비에 매진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