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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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미국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ndiana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와 TV 광고 독점 계약을 맺었다.

25일 SBS에 따르면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는 인디애나 주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주도하고 기업 유치를 담당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우수한 기업을 다수 보유한 한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서의 광고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 광고 벤처(Media Ad Ventures)는 “광고 집행을 위해 광고 효율성, 시청률, 방송사 평판과 위상 등을 검색과 챗GPT등을 통해 알아본 결과, SBS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SBS는 광고 집행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8년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SBS의 광고 판매를 담당하는 SBS M&C 광고 담당자는 “SBS가 2049 시청률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고, 특히 고소득층 및 사업가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채널이라는 점에 주목해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가 관련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9일부터 시작한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 광고는 다음 달인 6월 18일까지 SB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