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생활 논란 “전 약혼녀, 금품 갈취+폭행”

‘나는 솔로’ 출연자 사생활 논란이 또 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ENA·SBS Plus ‘나는 SOLO’ (이하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4기 남성 출연자 영철에 대한 폭로글이 확산되고 있다. 영철의 전 약혹녀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

A 씨는 현재 영철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의 건축 자금을 지급하고, 한때 동업으로 경영을 도맡았으나 호텔이 완공된 직후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건축자금은 물론 경영자로 지낸 기간 동안 월급까지 정산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A 씨는 영철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발로 차이는 등 약 6개월 이상 동안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철이 폭행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A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고, 뻔뻔해졌다"며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이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영철이 자신에게 수차례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까지 다수 공개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A 씨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다.

한편 14기 영철은 ‘나는 솔로’에서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으며, 여성 출연자 정숙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나는 솔로' 14기는 오는 31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