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대 ‘양자정보과학교육’ 연수회 개최

입력 2023-05-31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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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양자과학교실 개최 등 다양한 교육 방안 발굴
부산시가 부산시교육청, 부산대학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31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양자정보과학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연수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양자센서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양자정보기술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기관들은 현직 교사의 양자정보과학교육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교사연구회 결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자과학교실 개최 등 다양한 양자정보과학교육 방안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회는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 추진현황(김철수 부산시 팀장) ▲양자정보과학교육 필요성·지원 방향(한종환 부산시교육청 과장) ▲양자정보과학과 과학교육의 중요성(문한섭 부산대 교수) ▲2022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양자정보과학 소개(김지나 부산대 교수) ▲교사연구회 운영 안내(김수경 송정중학교 교사)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부산지역에서의 양자정보과학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년까지 양자기술 전문인력 1000명 확보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시도 양자정보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산대학교 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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