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5년 만에 내한 콘서트…10월 20일~21일 KSPO DOME 개최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오는 10월 한국을 찾는다.

2015년 프로모션 차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내한 공연을 진행한 찰리 푸스. 그의 첫 내한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내한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모든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이후 공연 일정을 하루 추가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해 양일 각 8500석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찰리 푸스가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2018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의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은 2023년 10월 20일(금) 오후 8시와 10월 21일(토) 오후 7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6월 30일(금)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6월 28일(수)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6월 29일(목)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함께 한 데뷔 싱글 ‘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See You Again’으로 크게 주목받았으며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함께한 ‘We Don't Talk Anymore’를 비롯해 ‘One Call Away’, ‘Up All Night’, ‘Suffer’ ‘Attention’ 'How Long' ‘Done For Me (feat. Kehlani)’ 그리고 BTS 정국이 참여한 ‘Left and Right’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