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 현장평가를 진행한 모습. 사진제공ㅣ담양군
개소당 상품화·홍보 비용 1000만원 지원
전남 담양군이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최종 선정했다.14일 군에 따르면 현장평가에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평가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현장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서류 평가와 전문가 평가, 소비자 시식 평가 등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출품작에 맞춤형 사업계획에 따른 포장재 개발, 제품 홍보비 등 디저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한 곳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디저트 공모전을 계기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디저트 업체의 매출 확대로 잘사는 부자농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담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