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들 씨가 마를 요리 배틀…‘닭, 싸움’ 7월 12일 첫방 [공식]

JTBC가 신개념 요리 대결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약칭 ‘닭, 싸움’)을 새롭게 선보인다.

‘닭, 싸움’은 한식·중식·일식·양식을 대표하는 일타 셰프 8인의 수제자가 치킨 대결을 펼치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닭, 싸움’에는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식의 유현수·명현지, 중식의 이연복·여경옥, 일식의 정호영·장호준, 양식의 샘킴·이재훈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은다. 또한 이들에게 수년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온갖 노하우를 전수받은 수제자들이 직접 도전자로 참여, 사부의 명예와 셰프의 자존심을 건 차원이 다른 대결을 예고한다.

이들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은 일타 셰프 8인, 셀럽 및 전문가 심사위원, 그리고 각 회차별 미션에 맞는 히든 대중 심사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셀럽 및 전문가 심사위원에는 ‘푸드 오디세이’를 연재 중인 장준우 요리연구가와 더불어 황제성과 미자, 구독자 990만의 먹방 유튜버 쏘영, 가수 윤지성이 합류해 즐거움과 전문성을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장성규가 MC를 맡아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최고의 셰프들과 그들의 손꼽히는 수제자들이 모인 만큼,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사제들의 의기투합과 셰프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수제자들 중 차세대 스타 셰프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닭, 싸움’은 7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