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이호재, 대구 황재원, 광주 정호연, 전북 김정훈(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동아DB,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최고의 젊은 재능을 가려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K리그1 영플레이어상(구 신인상) 후보 25인을 발표했다. 2013년 승강제 시행과 동시에 개편된 이 상은 K리그1을 3시즌 이하로 소화한 만 23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2020시즌부터는 K리그2에서도 수상자를 뽑기 시작했다.
역대 수상자 전원이 A대표팀 소집 이력이 있을 정도로 쟁쟁하다. 이 중 2015시즌과 2017시즌 수상자 이재성(마인츠)과 김민재(나폴리)는 유럽 진출까지 이뤘다.
올 시즌에도 어떤 재능이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크다. 특히 K리그1에선 김민재를 제외하면 모두 2~3년차 선수가 수상했는데, 올 시즌에도 1년차 가운데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적어 자연스레 2~3년차 선수의 수상이 예상된다.
19라운드까지 치르며 반환점을 찍은 지금 황재원(21·대구FC), 정호연(23·광주FC), 이호재(23·포항 스틸러스), 김정훈(22·전북 현대), 백종범(22), 이한범(21), 이태석(21·이상 FC서울)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평가된다. 이 중 이호재는 최다 공격포인트(18경기 5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출전시간은 610분으로 적지만, 고비마다 골을 터트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황재원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 시즌 19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U-22 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따냈다.
유망주가 자리 잡기 힘든 포지션인 골키퍼 김정훈과 백종범도 눈길을 모은다. 이른 나이에 주전 장갑을 꿰찬 김정훈과 백종범은 각각 16경기 14실점, 14경기 17실점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 사상 첫 골키퍼의 수상을 꿈꾼다.
지난 시즌 광주의 1부 승격 공신이었던 미드필더 정호연도 19경기에서 1골·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어 다크호스로 손색없다. 또 서울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센터백 이한범과 왼쪽 풀백 이태석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깜짝 수상을 노려볼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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