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오는 10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D-100 ‘준비 만전’

입력 2023-07-0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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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5일 오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목포시

박홍률 목포시장이 5일 오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목포시

5일 성공적 개최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 목포시가 성공개최를 위해 5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제5차 보고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전국체전 D-100일인 5일 기준, 개폐회식이 열리는 종합경기장 공정률은 95%에 이르며 시는 7월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와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7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부서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스포츠동아(목포)|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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