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3년만에 예능 컴백, “나 지금 너무 신나” (형따라 마야로)

입력 2023-07-1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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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CJ ENM으로 이적한 방글이 PD가 배우 차승원과 손잡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차승원은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1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러한 차승원 활약상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먼저 아무도 몰랐던 차승원의 숨겨진 비밀, ‘마야 문명 덕후’의 면모가 드러난다. 마야인들의 체구부터 마야 천문학과 성서까지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차박사’ 급의 방대한 지식을 방출 중인 차승원. 탐사원정대원으로 합류한 김성균과 더 보이즈 주연은 경청 중이다. 은밀했던 방구석 덕질을 실제 문명 탐사 어드벤처로 승화한 차승원은 연신 “나 너무 신난다”를 연발하며 설레는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차승원의 또 다른 별칭 ‘차셰프’로의 컴백을 알린다. 티저 영상에서는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식 수육파티를 열고 수육쌈 먹는 법을 전파한 차승원이 현지인들의 입맛도 저격, ‘엄지척’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차승원의 K-푸드 전파 역시 기대되는 가운데 “차셰프가 현지 레시피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인다”고 제작진은 예고한다.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탐사 원정대 3인방이 척박한 밀림 속에 찬란히 꽃피웠다 하루 아침에 자취를 감춰 더욱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을 탐사하며, 미션을 수행해 아홉 개의 열쇠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방글이 PD는 “12일 캐릭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차승원의 활약상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시청자 여러분이 몰랐던 그의 다양한 면모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길 예정이다. 차박사부터 차셰프까지,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8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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