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오래된 재고품을 팔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폐업을 앞둔 문방구 점포정리를 돕는 ‘일일 영업사원’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33년간 쌓인 문방구 재고품을 팔기 위해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문방구에는 요즘은 잘 팔리지 않는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했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멤버들의 판매 도전이 펼쳐진다.
먼저 유재석은 조립을 해야 하는 재고품을 팔기 위해 시범을 보이다가, 조립에 과몰입한 모습. 하하는 영업 보다 조립에 꽂혀 있는 유재석을 보며 머리를 감싸 쥔다. 박진주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이경은 “오카리나 부는 돌아이”라고 소개한다.
‘뼈남매’ 주우재와 이미주는 초등학교 시절 추억이 깃든 부채를 팔기 위해 애를 쓴다. 부채춤 시연까지 한 이들이 재고품 솔드 아웃에 성공했을까. 15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