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서연이 “실제 내 모습은 센 캐릭터와는 정반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앤드마크
인기리 종영한 ‘행복배틀’ 진서연
배우 박효주(41)와 진서연(김정선·40)은 20일 종영한 ENA 드라마 ‘행복배틀’을 촬영하는 내내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둘은 극중 SNS에서 각자의 불행은 숨기고 꾸며진 행복만 자랑하고 서로 시기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나도 혹시 행복을 ‘전시’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고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들은 “의문의 사망사건을 파헤치는 동시에 행복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다. 시청자들도 각자만의 답을 찾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서연
학벌보다 인성좋은 사람이 중요
아들과 놀려고 제주로 이사갔죠
‘펀스토랑’서 인간 진서연 보일것
진서연은 “‘행복배틀’은 내 라이프스타일과 180도로 달라 찍는 내내 신기했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교육열에 불타고, 주변 엄마들과 신경전을 펼치는 극중 연기한 식품업체 대표 송정아와 달리 한글 물어보는 아이한테 ‘아직 몰라도 돼’를 연발하는 엄마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제주도로 이사를 갔어요. 주변에선 ‘국제학교 보내려고?’라며 묻는데, 그 정반대로 올해 다섯 살이 된 아들이 흙 밟고, 바닷가에서 뛰어놀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 거예요. 전 아이가 공부에 시달리기보다 행복하고 인성 좋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살아보니까 학벌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이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양육방식이다. 학창시절 공부를 뒷전으로 했던 그는 스무 살 무렵 뒤늦게 독서에 빠져 인생이 달라졌다.
“20대 때 종류 상관없이 책을 엄청나게 읽었어요. 학교에서 배운 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데 직접 골라 읽은 책의 내용은 자연스럽게 언어와 삶의 태도에 묻어났죠. 그러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다름’을 받아들일 줄 알게 됐어요. 스스로 배운 교훈들을 삶에 적용하며 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경험했죠. 아이도 그렇게 살길 바라요.”
드라마와 다른 건 또 있다. 그는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서 사람들이 실제로도 ‘센 캐릭터’인 줄 아는데 평소에는 순둥이 그 자체”라며 웃었다.
“사실은 저요, 정말 웃긴 사람이에요. 대학 시절 내내 코미디 장르의 즉흥극만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워낙 차갑고 거친 이미지가 도드라져서 그런 장르는 잘 들어오지 않아요. 너무 아쉽죠. 이병헌, 장진 감독님처럼 코미디로 유명한 분들이 절 알아봐주시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잘할 자신 있어요.”
그 발판을 위해 예능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조만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제주의 삶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엔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신비롭고 강렬한 이미지로 잔뜩 포장된 기분이었죠. 이제는 포장지를 벗겨서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진서연’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러다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릴 날이 올지 누가 알아요. 하하하!”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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