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군 관계자들과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면담을 진행한 모습. 사진제공ㅣ화순군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등 면담…현안 사업 적극 지원 요청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과 양향자 예결위원 등에게 각각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국회 방문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가 군정 현안을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구복규 군수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구복규 군수는 특히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비 미정), 화순군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198억),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50억), 적벽 실감형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145억), 순직 석탄산업 종사자 추모 공원 조성사업(30억),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건(362억), 상·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447억)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세수 감소와 재정지출 증가율 억제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우리 군 주요 현안 사업과 국고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방문할 계획이며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화순)｜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