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SNL 코리아4’ 호스트 출격…반전 코미디 본능 예고

입력 2023-07-31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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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 4에 배우 정우성이 출연한다.

8월 5일(토) 4회 호스트로 출격하는 정우성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비트’, ‘태양은 없다’부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강철비’, ‘더 킹’, ‘증인’, ‘헌트’까지 셀 수 없이 많은 히트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주연은 물론 연출까지 맡아 필모 최초로 장편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만큼이나 평소 넘치는 위트로 널리 알려진 그는 ‘SNL 코리아’를 통해 수많은 히트작 필모그래피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과 숨겨왔던 코미디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예정이다. 정우성은 “연기와 액션, 연출까지 나에게 늘 새로운 도전이 있었지만 ‘SNL 코리아’ 무대는 그 의미가 또 남다르다. 나에게는 완전 낯선 코미디 쇼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SNL답게 망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후회 없이 제대로 웃겨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4는 현재까지 공개된 3회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뜨거운 화제의 주역들을 잇따라 호스트로 출격 시키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초반임에도 AI, 저출산 문제, 플러팅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들을 발 빠르게 캐치하여 트렌드로 재가공하는 ‘SNL 코리아’만의 남다른 감각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매 회 방송 직후 젠지세대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밈과 패러디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자타 공인 대한민국 톱스타 정우성의 출연은 미친 폼으로 다시 한번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기존 크루들과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SNL 코리아’ 레전드 편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30년 차 배우이자 신인 감독 정우성의 필모 사상 최초 도전하는 코미디 무대로 기대감을 폭발시키며 올여름 거침없는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대한민국의 여름을 책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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