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아씨 두리안’ 특별 출연…첫 연기 도전

입력 2023-08-04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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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2’ 톱3 진해성이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에 특별 출연한다.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 중이다.

지난달 30일(일)에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돌파한 데 이어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4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진해성이 ‘아씨 두리안’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진해성은 극 중 단치감(김민준 분)이 운영하는 김치 공장의 개발 팀장으로 등장한다.

진해성은 두리안과 함께 온 단치감, 두 사람을 배웅하면서 예의 바른 태도, 매력 넘치는 말투로 시선을 끌었다. 두리안을 향해 “자주 좀 모셔도 되죠?”라는 정감 어린 인사를 건네는 것. 더욱이 진해성은 두 사람을 향해 서글서글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연기에 도전한 진해성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촬영장인 김치 공장에 들어서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진해성이 등장하자마자 김치 공장 직원들이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몰려들었고, 진해성은 화답의 인사를 보내 최강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 박주미와 김민준은 처음 연기하는 진해성을 배려하며 담소와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줬고, 진해성은 특유의 넉살로 웃음을 선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해성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씨 두리안’에 특별 출연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박주미, 김민준 배우 앞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연기여서 너무 많이 떨렸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두 분과 현장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감사함과 감동을 밝혔다. 이어 “잠깐이었지만 ‘아씨 두리안’이 왜 화제작인지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씨 두리안’에 많은 사랑과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열렬한 응원과 부탁까지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진해성의 첫 연기 도전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씨 두리안’ 13회는 오는 5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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