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전원 아톰 부츠로 차별화된 콘셉트 눈길

입력 2023-08-05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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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독보적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인아이(제원, 이든,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뉴 마인드(NEW MIND)’의 타이틀곡 ‘턴 잇 오프(Turn it off)’ 무대를 선보였다.

9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 나인아이는 ‘뮤직뱅크’에서 나인아이만의 독보적 색채와 콘셉트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한 색감의 무대 의상을 입고 풋풋한 비주얼로 한눈에 시선을 강탈하는 ‘아톰 부츠’를 9명이 신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성을 유발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한 K-POP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쉽고 재미있으며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 동작이 많은 안무에 아톰 부츠가 어우러져 퍼포먼스가 부각되며 명확한 콘셉트로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나인아이 신곡 ‘턴 잇 오프(Turn it off)’는 신스팝 장르로, 작곡가 스윗튠과 나인아이가 감각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트랙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밝은 비트를 베이스로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에너지를 표현하며 '4세대 대표 청량돌'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편 나인아이는 KBS2 ‘뮤직뱅크’에 이어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KBS2 뮤직뱅크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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