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 ‘2023 WAGC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 4명 본선 진출 수상

입력 2023-08-15 17: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ㅣ대구공업대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들은 최근 고령마스터피스 CC에서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WAGC(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에 참가해 4명이 본선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지역 예선은 160명 가량이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40명을 선발해 서울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다음 달 말에 열릴 예정인 본선에서는 최종 한국 아마추어 대표 5명을 선발해,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2023 WAGC 푸켓 파이널 대회(11월 4일~11일)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아마추어 골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라영욱, 최점동(이상 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 오상종, 정소영은 신페리오 부문에서 본선 진출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수상자 레저스포츠계열 만학도 1학년 라영욱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같이 참여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골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골프대회 참여를 통해 골퍼로서의 전문적 자질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인성적 자질의 함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