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 곳은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8월1일부터 재사용이 사용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책,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았다. 기부품의 판매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부를 통한 ESG경영 실천과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울 수 있는 기부라 개원 40주년 기념슬로건 중 하나인 사회의 목소리에 더+가까이와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