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친 피부 돕는 ‘애프터 바캉스 케어템’ 인기

기능성 수분 크림, 콜라겐 함유 영양제가 빠른 회복 도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 인구가 급증했다. 올 여름은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휴가지의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에 의한 피부 컨디션 저하가 우려된다. 피부 관리는 휴가 때뿐만 아니라 휴가를 다녀와서도 중요하며,청결한 세정과 보습,충분한 영양 공급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야 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여름철 피부 문제 해결 방법으로 뷰티 디바이스, 보습크림, 마스크팩 등을 활용한 홈케어를 선택한 사람이 85%로 나타났다. 홈케어의 장점은 피부과 시술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피부 컨디션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여름 휴가 이후 손상된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도와줄 다양한 애프터 바캉스 홈케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여름철 높은 기온과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에서는 피부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현대약품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스텝 다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선보이고 있다.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증명했고, 이탈리아 비건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고려은단의 ‘이너뷰티 트리플 케어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는 1포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로부터 피부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 3종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탄력, 주름,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뷰티 유튜버 깡나와 함께 공동개발한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은 레티놀과 시카가 조합된 포뮬러가 피지, 각질 케어는 물론 외부 환경에 자극받아 연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감 가득한 저자극 젤 포뮬러로 낮과 밤 모두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