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18개국 120개 업체 참여

입력 2023-08-29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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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국제학술행사·세미나 등 다채 구성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송출
의료관광관 등 4개 전시관서 200여개 부스 운영
부산시가 내달 1~2일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험 등 다양한 의료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가 개최된다. 황방훈,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메이크업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명의 초청 건강강좌에서는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관절 자가진단·예방, 재활의 효과적 자가운동 방법을 주제로 척추·무릎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은 내달 1일 오전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소, 사물놀이 개막공연과 의료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홈페이지·SNS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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