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대표원장, 1일부터 4주간 11회 진행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병원 유튜브 채널의 ‘수찬’s 솔직한 관절 토크‘ 코너를 통해 1일부터 4주, 11회에 걸쳐 중기 무릎관절염에 효과적인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 강의를 한다.첫 회에서는 이수찬 대표원장과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줄기세포의 정의와 종류, 채취 부위, 치료 효과 등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개념을 상세히 소개했다.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반 위쪽 부위인 장골능에서 피를 뽑아 특수키트를 이용,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농축된 골수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기 무릎관절염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했다. 여러 SCIE급 논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 관절기능 개선, 연골재생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환자 몸에서 채취하는 자가줄기세포는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골수줄기세포가 신의료기술을 통과함에 따라 중기 무릎관절염에 대한 치료효과를 입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로 중기 관절염의 진행을 최대한 늦춰, 환자에 따라서는 인공관절수술까지 가지 않고 본인의 관절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힘찬병원은 9월 말까지 골수줄기세포의 정의, 주사와 도포의 차이, 효과발생 시점, 인공관절 대체 여부, 연골재생 여부, 적응증, 부작용, 치료 경과 및 비용, 환자 치료 사례 등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를 소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