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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참여기업과 ‘실리콘밸리 허브’ 조성 앞장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구축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은 6일(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3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32개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관계자 및 내빈 90명 등이 참석했다. 성과교류회는 IR 투자전략, 홍보전략, 스타트업 투자 및 세금혜택,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발표, 우수참여기업 성과발표, 임상의사와 내부과제 구축 우수성과사례발표, 참여기업 우수기업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성과발표에서는 개방형실험실과 32개 참여기업이 개방형 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지원 건수는 800건 목표에 710건 등 대부분의 성과지표를 상반기에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투자 유치액이 55억원 목표에 상반기에 9억 원을 유치했으며, 정부 과제 수주액은 55억원 목표에 약 80억 원을 수주해 초과 달성했다. 또한 고용증가도 33명 목표에 70명, 매출증가액은 22억원 목표에 약 68억 원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구축단장은 “지금까지 성과는 구로병원의 연구중심에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와 경쟁력있는 32개 참여기업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들 발전과 한국형 의료 실리콘 밸리 허브 조성에 앞장 및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및 장비와 입주·네트워크 공간 등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