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1500만원 플렉스했는데 “환승연애 당해” (살림남)

입력 2023-09-09 1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혁 1500만원 플렉스했는데 “환승연애 당해” (살림남)

모델 정혁이 환승연애 피해를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열혈 중고거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정혁은 이른 아침인 6시 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을 한다더니 게임기를 집어 든 정혁은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라믈리에' 정혁은 라면에 새우과자를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 라면을 선보인다.

이후 정혁은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다 집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을 공개한다. 신발을 좋아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발에만 약 1500만 원을 플렉스 했다고. 또한 그녀에게 결국 환승연애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각종 전자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정혁은 구매자들을 차례로 만나 실내 자전거 끼워팔기를 시도한다. 특히 한 구매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품 시승을 시켜주는가 하면, 직접 배송까지 불사하는 열혈 중고거래를 선보인다.

정혁은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90만 원을 들고 수족관 숍을 찾는다. 철갑상어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어로 유명한 혈앵무까지 각종 관상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혁은 물고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수족관 숍 사장님에게 가게 인수까지 제안 받는다.

정혁의 독특하면서도 소탈한 살림 이야기는 9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