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및 의료 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 육성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데이터 공동 연구 분야 협력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대한의료데이터협회 윤원석 회장, 김상운 이사장, 홍용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데이터 공동 연구,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 협력, 기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조금준 단장은 “의료데이터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치료 질 향상, 의료비용 절감 등 요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에 맞게 적재적소에 잘 활용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참여기업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구로병원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2019년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재선정됐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